정적. 그 안에 감추어진...

2015년 7월 25일 제주 15번째 여행. 참 많이도 찾아왔지만 그래도 계속 오고 싶은 제주도. 집사람과는 나중에 돈 벌어 제주와서 팬션을 짓고 살자고 넌지시 이야기 해보기도 한다. 요번 휴가는 급하게 결정해서 내려오느라 모든 예약을 불과 2틀 전에 끝냈다. 운이 정말 좋았다. 덕분에 저렴한..

지난 11월 8일 첫 동계(?) 캠핑... 동계라 하기엔 좀 이른감이 없지 않지만 바람이 차 감히 동계 캠핑이라 부른다. 같이 간 일행이 몽골텐트를 구매했다며 첫 개시를 우리와 함께 했다. 날이 추워 그런지 40개가 넘는 사이트에 달랑 10개 미만의 캠퍼들만 있을 뿐이었다. 덕분에 여유롭고 조용..

4월,,, 만개한 벚꽃과 파란 하늘 (요샌 핸드폰 화질이 너무 좋다.)

제주 많이도 찾았던 이 곳. 횟수를 세어 보니 어느새 13번째 방문이다.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섬이다. 이번 여행은 그 동안 너무 많이 찾아 마땅히 갈만한 곳을 찾지 못해 정말로 무계획으로 떠났다. 협재 해수욕장이다. 제주 서부 한림 주변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저 멀..

지난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오스트리아 여행을 다녀왔다. 혼자 갔으면 2박 3일이 최대였겠지만 가족을 데리고 가겠다는 나의 제안을 회사 사장님께서 허락하시어 추가 휴가를 받게 되었다. 덕분에 가족과 함께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왔다. 여기는 교육을 받기 위해 찾아간 인스라는..

지난 2012년 8월 7일 런던 올림픽이 한창 열리던 때, 1박 3일의 일정으로 런던 출장을 갔다. 엄밀히 말하자면 런던이 아닌 Leicester (레스터)를 갔다. 단 4시간의 업무를 위해 왕복 21시간 30분 동안 비행기를 타고 ㅠ.ㅠ 어쨌든 짧고도 정말 길었던 1박 3일 동안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 여기는 런..

상해(上海) 첫 여행 The Bund (外灘 와이탄) 황포강을 끼고, 강 서쪽에 자리잡은 와이탄(중국어 간체: 外滩, 정체: 外灘, 병음: Wàitān, The Bund)은 1.7km 걸쳐 상하이의 주요 건물과 야경을 가장 잘 조명할 수 있는 포인트로 사람들의 사진에 가장 많이 남는 장소이기도 하다. 150년전 조계..

파주 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 인터넷으로 사이트까지 예약을 할 수 있어 참 편리하다. 우리는 일행이 있어 3개의 사이트로 넓게 자리를 잡았다. 타프 구입 후 첫 캠핑이었다. ㅎㅎ 느티나무 그늘아래 캠장 뒷길을 따라 산책로가 있다. 참나무에 살고(?) 있는 버섯을 발견! 먹을 수 있는..

지난 4월 공주 사계절 캠핑장. 지인이 있어 그 곳으로 원정 캠핑을 다녀왔다. 4월이었음에도 햇볕이 너무 따가웠으나 이때는 타프가 없어 고스란히 햇볕을 받았다.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라 그랬는지 100가 넘는 사이트가 모두 꽉 찼다. 저녁으로 먹은 목살과 쏘세지, 양파 구이 그리고 숯불..

2012년 6월 파주 여우고개 캠핑장. 너무 더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금년초 새로 장만한 타프가 있어 그늘을 만들긴 했는데 안쪽으로 열이 많이 들어온다. 바닥은 파쇄석으로 잘 깔아 놓았다. 점심 메뉴. 마눌님표 떡볶이 날도 더웠는데 이열치열 ㅎㅎㅎ 뜻밖의 수확~ 이 캠핑장에 한 그루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