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8일 첫 동계(?) 캠핑...
동계라 하기엔 좀 이른감이 없지 않지만 바람이 차 감히 동계 캠핑이라 부른다.
같이 간 일행이 몽골텐트를 구매했다며 첫 개시를 우리와 함께 했다.
날이 추워 그런지 40개가 넘는 사이트에 달랑 10개 미만의 캠퍼들만 있을 뿐이었다.
덕분에 여유롭고 조용한 캠핑을 즐길 수 있었다.
몽골 텐트의 위용!!!
높이가 높고 주변에 많은 팩을 박아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꽤나 안정감이 있다.
역시나 첫 개시를 하는 캠핑용 냄비. (이름을 까먹음...ㅠ.ㅠ)
여기에 돼지고기를 삶아서 보쌈을 먹었더니 아주~~~ 기가 막히다.
짜잔~~ 우리의 메인 저녁
두툼한 스테이크와 조개 그리고 새우까지.
역시 캠핑은 이맛에 오는게지...
식사 후 출출해질 무렵 다시 한 번 도전한 비어치킨.
자작한 비어치킨용 커버를 덮어주니 기름기가 쪽 빠지고 노릇노릇.
이렇게 날이 저물어 어둠이 내린 후 우리 두 식구는 모두 몽골텐트 안에서
즐거운 캠핑을 도란도란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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