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에게 너무도 익숙한 이름 장가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제일 먼저 들른 한 중국 전통 식당. 전체가 식당이라니, 무지 크다.
이 식당의 정문. 마치 입궐(?)하는 듯한 기분
하지만, 나를 실망시킨 잊을 수 없는 그 느끼함의 극치를 맛 본 음식들...(지금 생각해도 느끼함이~~~으~~)
먹다 남긴 음식을 뒤로 하고 찾아간 한 박물관.
이 옷은 고대 중국 여인이 입었다고 하는데 무게가 100g도 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앙 선생님도 이런 거 만들 수 있을라나~? ㅋㅋㅋ
웅장한 산세를 자랑하듯 그 밑으로 떨어지는 폭포.
그 밑에 구름다리를 건너는 사람을 보면 그 크기를 실감할 듯...
너무 오래되서 도통 여기가 어딘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조선족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해 주었는데...쩝
아무튼, 그림 같은 호수의 풍경이었다. 호수에 떠 있는 배를 탔다.
이 곳 호수에서 노래를 부르던 한 소수민족의 소녀.
목소리는 아직도 생각이 난다. TV애서 보고 들었던 가늘고 긴 목소리~~~
20여명을 태울 수 있는 배가 너무도 작게 보인다.
호수 유람을 마치고 산 정상에 오르면 볼 수 있는 자물쇠들. 우리나라 TV에도 방영된 것으로 기억한다.
이곳에서 연인들이 자물쇠를 채우고 그 열쇠를 낭떠러지 밑으로 던지면 사랑이 영원하단다.
이 봉우리 역시 이름을 들었는데 잊어버렸다.
가물가물한 건 옛날 중국 한 황제가 붓을 던져 꽂힌 것이라는 전설? 맞나? 암튼...
다시 한 번 중국의 거대함을 느낄 수 있었던 정말 무지 긴 곤도라.
밑엔 안전장치 하나도 없다. 다리가 후들거렸던 기억이...
절경을 담아 보려고 찾은 장가계였으나 역시 좋은 사진은 아무에게나 허락하지 않는가 보다.
비가 와서 안개만 실컷 찍어왔다.
장가계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는 모노레일
중국은 역시 크다. 과일도 크다.
단 돈 1000원에 산 엄청 크고 맛있던 망고. (또 먹구 싶다...ㅋㅋㅋ)
2틀 정도 머물렀던 4성급 호텔~ 우와~~~
근데 시설은 여관......ㅋㅋㅋ
중국의 한 소수민족이 살았다고 하는 집? 마치 사원 같은 느낌이 많이 들던,,,
어딜 가나 소수민족의 공연(?)은 늘 있다. 물론 관광지라 그렇겠지만...
같은 곳이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물병에 담아주는 물을 먹고는,,,,ㅠ.ㅠ
이 곳 주유소에 들러 쫘~~~~악 ㅠ.ㅠ
화장실 사진을 못 찍은게 못내 아쉽다. 문도 없고, 볼 일 보고 있으면 드나드는 모든 사람과 인사도 할 수 있다. ㅋㅋㅋ
쪼그려 앉아도 머리가 위로 보일 정도니...
마지막 밤을 보낸 호텔... 호텔 앞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