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2008년 여름 휴가. 발리에서 생긴 일???

머터리 2009. 1. 8. 12:10

 우리나라에선 드라마 때문에 너무나 유명해진 인도네시아 발리.

동남아시아 해변에 낮게 깔린 뭉게 구름을 상상하고 찾아갔다. 하지만,,,

머물러 있는 5일 동안 뭉게 구름은 커녕 칙칙한 날씨만 계속되어 정말이지 너무 큰 실망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저렴하게 다녀오긴 했지만 숙소가 바닷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 조금 아쉬웠다.

혹 다른 사람이 가게 된다면 해변을 끼고 있는 숙소로 잡을 것을 권하고 싶다.

 

발리 가는 비행기 안에서

 

3박을 했던 조그만 호텔 내부

 

호텔에 딸린 그야말로 조그만 풀장

 

제일 처음 코스로 찾은 수상 사원

 

수상 사원과 같은 곳에 있는 바닷가.

파란색의 하늘이었으면 멋진 사진이 될 수 있었을텐데...

 

코코넛 열매도 하나 사 먹었다. 1000원이다.

물론 한국돈 받는다.

 

관광지 주변에 들어서 상점들.

 

일명 원숭이 사원이라는 곳에도 갔다.

정말 원숭이가 많다. 야생원숭이란다.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관광객들의 물건을 훔쳐 가기도 한단다.

특히 안경을 쓴 사람들은 조심을 해야한다는,,,

 

드라마 촬영을 했다고 하는 계단

 

발 맛사지를 받으러 간 곳 바로 앞의 조형물.

인도네시아 조형물은 정말 섬세하다. 우리나라에서 보던 것들보다 훨씬 더 정교하다.

 

일명 해양스포츠를 하기 위해 아래 큰 배를 타고 약 40여분을 갔다.

 

잠수함? 아니다. 배 아래에 유리창을 만들어 볼 수 있게 만들 세미 잠수함이라고 할까?

이름을 모르는 물고기가 많다.

 

다시 조그만 배를 타고 약 5분을 이동하여 상륙한 한 부족 마을.

 

유람선?, 요트?

 

이 곳 역시 오토바이가 차보다 많은 것 같다.

그래서 길을 걸으면 매연 때문에 눈이 따갑다. 

 

호텔 방안에서 발 맛사지 받는 중.

개인적으로 맛사지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아프다~~~ㅠ.ㅠ

 

은(銀)으로 만든 제품을 팔던 가게. 정말 정밀하게 만든 것들이 많다. 

 

드디어 찾아간 발리 해변가. 알고 보니 숙소에서 도보로 약 20분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이곳은 윈드서핑을 즐기러 온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란다.

 

발리의 석양. 시간이 조금 늦어 바닷가에서 잡지를 못해 아쉬웠다.